축구에서 헤딩과 스로인 잘하려면….

허리를 활용하라

헤딩과 스로인이 같은 카테고리에 묶여 있는 것을 의외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고 모르겠다.  하지만 헤딩을 할 때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힘의 근원과 롱 스로인을 할 때 사용하는 힘의 근원은 정확히 같은 부위이다.

허리를 뒤로 젖혔다가 앞으로 뻗으면서 나오기 때문이다.  스로인의 경우 힘 만큼이나 타이밍이 중요하다.  스로인을 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상체를 앞으로 구부리는 것과 동시에 공을 멀리 던져야 한다.

무릎을 구부렸다가 펴면서 등을 구부렸다가 앞으로 뻗으면서 스로인 규칙에 맞춰 멀리 던지는 연습을 해 보자.  이렇게 하는 것에 익숙해지면 경기 중에 하는 것처럼 제자리에 서서 스로인 하는 것도 연습해 보자.

종종아주 멀리서부터 터치라인까지 뛰어오면서 그 힘을 활용해 장거리 스로인을 시도하는 선수들도 있다. 이것은 당연히 제자리에서 던지는 것보다 어렵지만 , 허리를 활용하면 더 멀리 공을 던질 수 있게 해준다. 모든 스포츠는 나름의 요령이 필요하다.

헤딩과 스로인 동작에서 허리가 아주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동시에 머리도 아주 중요하다.  물로 모든 감독은 영리한 선수를 좋아한다.  실제로 머리는 공을 터치할 수 있는 신체부위 중 하나다.

헤딩은 슈팅을 할 떄도 패스를 할 때도 공을 클리어링 할 때도 모두 사용할 수 있기에 적절한 스킬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. 반대로 헤딩을 잘못  시도하면 죄진탕을  겪을 수도 있다,

헤딩을 할 때는 이마를 이용하고 공이 이마에 와서 맞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마로 공을 맞춰야  한다는 사실을 명심할  필요가 있다.

헤딩을 할 때는 목을 뒤에서 앞으로 움직이면서 내는 힘이 필요하다.  또 스로인을 할 때처럼 허리를 구부렸다가 뻗으면 더 큰 힘을 실을 수 있다.  이렇게 하는 것이 헤딩 파워르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된다.

공중에 뜬 공에 헤딩을 시도할 때는 점프를 한 후 가장 높은 지점에서 허리와 목을 이용해 헤딩을 시도하라.

헤딩의 세가지 핵심기술

효율적인 헤더를 하기 위해 공을 잡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. 선수가 갖춰야 할 3가지 주요 기술은 타이밍, 높이, 위치이다.

타이밍 : 플레이어는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위치에 있어야 하며 크로스나 코너에서 발생하는 궤적을 쉽게 예측할 수 없다.

높이 : 키는 도움이 되지만 점프의 높이가 받쳐주지 않으면 헤더의 양이 떨어질 수 있다. “폭발적인 힘은 축구 선수가 헤딩에 필요한 점프를 하는데 기본이다.”

위치 : 상대와 공중에서 충돌하면서 헤더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올바른 힘으로 헤더 하려면 공간적 인식이 잘 결합하여야 한다.

유럽리그에서 헤딩골을 많이 넣었던 선수들

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최근 5대 리그에서 헤딩 골을 가장 많이 넣은 공격수로(34개) 전체 골의 21%를 차지한다. 그는 90분당 평균 0.22개의 헤딩골을 넣었으며,

32살 프랑스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는 2014/15년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22골을 기록했다. 헤딩골은 전체 골의 43%를 차지했고 헤딩은 전체 슛의 39%를 차지했다. 지루는 5시즌 동안 90분당 0.17 xG 기록, 헤딩골은 평균 0.28개를 기록했다.

사우스햄턴에서 CD 레가네스로 임대 이적 한 27살 기도 카리요는 4시즌 동안 모나코에서 12골, 레가네스에서 2골 등 상위 5개 리그에서 12골을 넣었다. 헤딩골은 그의 전체 골 중에 57%를 차지한다. 그는 90분당 0.21 xG를 기록, 90분당 평균 0.23개의 헤딩골을 넣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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